2007/06/23 11:18

서태지 새 앨범 침체된 음반시장에 구원투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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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태지가 솔로나 팀으로 음반을 발매할 경우 45.7%가 유료로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음악사이트 멜론의 음악웹진 ‘멜론쥬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서태지가 음반을 발매할 경우 구매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음악 사이트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받거나 감상(26.3%)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소장가치가 있으므로 음반으로 구매(19.4%)하겠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무료 공유 사이트를 이용하겠다는 의견은 5.3%로 소수에 그쳐 불법공유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번 설문은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설문이라는 점과 역대 최악이라는 시장상황에서 나온 결과인 점을 감안할 때 응답자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구매의사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음악소비에 능동적인 2~30대로 한정했을때 유료구매 비중은 이보다 훨씬 높다고 볼 수 있다.

서태지는 2004년 1월 솔로 7집 발표 후 새 앨범 소식이 없었으나 최근 주변사람들을 통해 ‘올해나 내년에 8집이 발매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설문은 팬들의 기대가 음반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지 예측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대중음악 종사자와 팬들에게도 의미있는 결과가 될 전망이다.

한편 멜론의 음악웹진에서는 이와 관련한 내용에 대한 회원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설문에 직접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국화 ultrakkh@newsen.com

출처 - 뉴스엔
관련링크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news_uid=146636&code=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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